금감원 또 이사준비 .. 올해 4대문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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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로 통합된지 얼마 안된 금융감독기관이 또다시 이사를 준비중이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올해안에 여의도청사를 4대문안으로 옮기기 위해 이정재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건물 구입 및 처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금감원 관계자와 대학교수, 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새로운 청사 후보건물 물색 및 선정, 현재 청사로 쓰고 있는
옛 증권감독원건물 등 기존 감독기관 건물의 처분, 재원조달 방법 등을
강구한다.
금감원은 남대문시장 옆 한빛은행 신사옥,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무교동
SK빌딩, 조선시대 의금부자리인 제일은행 본점사옥 등을 후보지로 꼽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의도청사는 명동일대를 본거지로 하고 있는 금융중심지
에서 떨어져 있어 민원인들에도 불편이 커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2일자 ).
금융감독원은 21일 올해안에 여의도청사를 4대문안으로 옮기기 위해 이정재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건물 구입 및 처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금감원 관계자와 대학교수, 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새로운 청사 후보건물 물색 및 선정, 현재 청사로 쓰고 있는
옛 증권감독원건물 등 기존 감독기관 건물의 처분, 재원조달 방법 등을
강구한다.
금감원은 남대문시장 옆 한빛은행 신사옥,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무교동
SK빌딩, 조선시대 의금부자리인 제일은행 본점사옥 등을 후보지로 꼽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의도청사는 명동일대를 본거지로 하고 있는 금융중심지
에서 떨어져 있어 민원인들에도 불편이 커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