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숙 (주)고려당 회장이 19일 오전2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주회장은 1945년 현 서울 종로2가 본점 위치에 남편 김규욱(77년 작고)씨와
함께 고려당이란 제과점을 열고 제과제빵업을 시작해 오늘의 고려당을
일궜다.

주회장은 남편이 작고한 뒤 경영권을 아들에게 넘기고 주로 사회복지사업에
주력해 왔다.

유족은 김윤종 고려당 전무 등 5남4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21일 오전9시.

3410-0906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