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가상 과학실험을 하거나 각종 과학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과학기술부는 과학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일반인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해 과
학기술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한국과학문화종합정보망(KOSCINET.코사이
넷)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사이넷은 3천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정보제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가상과학실험 <>즐기며 배우며 <>선조의 숨결 <>한국의 과학기술 <>한
글로 읽는 해외 웹사이트 <>과학문화용어사전 <>과학문화뉴스 <>과학전문가
DB(데이터베이스) 등 모두 19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가상과학실험"은 가상공간에서 실제 실험하는 것처럼 실험기구를 움직일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즐기며 배우며"코너는 별자리를 찾아가는 게임을 통해 천문학에 대한 이해
를 높이도록 하는 등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며 재미있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
도록 꾸며져 있다.

과학문화재단은 4월부터 시작되는 코사이넷 시범서비스를 통해 자료 및 시
스템오류 등을 제거하고 이미지와 그래픽, 동영상등 자료를 추가해 2000년
초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 ----인터넷 주소는 아직 없음.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