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은행은 소비자금융을 확대하기위해 신용카드회사인수를 추진중이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4일 "씨티은행이 국내영업확대를 위해 신용카드업
체 인수를 희망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씨티은행이 단순합작이 아닌 자본을 전액 투자하는 형식으로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사업전망과 현금흐름을 중심으로 한 자산건전성분
류방법을 채택할것으로 예상되며 뉴브리지도 이같은 방식을 꼼꼼하게 적용해
제일은행 여신을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철 기자 gw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