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윤홍근)는 4일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체인업계의 자율정화의지 구현을 위한 프랜차이즈 윤리강령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된 윤리강령은 세계 40여개국 프랜차이즈협회가 채택하고 있는
가맹점주 보호및 건전한 체인사업 문화형성을 위한 공약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령은 협회회원인 체인본사가 가맹점주를 기만하거나 오인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해 프랜차이즈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또는 판매할수 없도록 했다.

또 피라미드방식에 의한 판매방식은 체인사업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영업방식을 택할수 없도록 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윤리강령에 따라 법적 또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체인본사의 협회가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