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광장동 "테크노마트 21"에 게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문화관광부는 3일 국고 1백13억원을 출연, 게임업체를 지원하는 게임종합
지원센터를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게임지원센터는 테크노마트 21~24층 3천3백50여평에 들어서며 60여개의
게임업체가 입주한다.

이 센터는 게임제작에 필요한 고가장비를 갖춰 게임업체들이 활용하도록
하고 정보자료실및 게임아카데미 등도 운영한다.

이달 중순 공모를 통해 입주업체를 선정한후 3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지원센터 초대이사장에는 김성현 넥스텔사장이, 소장겸 상임이사에는
김동현 전 정보통신연구원 가상공간연구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