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금사냥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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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종합2위로 상향조정한 한국이 2일 금메달 추가에 실패했다.
쇼트트랙스케이팅에서 모두 6개의 금메달을 캐낸 한국은 이날 용평리조트와
춘천실외빙상장에서 계속된 제4회 강원동계아시안게임에서 허승욱
(윌슨코리아) 이기현(고려대)이 알파인 남자대회전에 출전했으나 각각 은,
동메달에 그쳤다.
문준(춘천기계공고) 역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천m에서 2위에 머물러
이틀연속 계속되던 금메달 행진이 주춤했다.
한국은 그러나 금8, 은6, 동메달 7개로 아시아최강 중국(금6, 은6, 동5)을
앞서 사흘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일본은 가와구치 조지와 나리타 아카이가 스키대회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개씩의 금메달을 보태 금3, 은5, 동3개로 카자흐스탄(금3, 은3, 동4)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국내 알파인 간판스타 허승욱은 용평 레인보우슬로프에서 열린 대회전 1회전
에서 첫 주자로 출전, 1분22초95로 결승선을 끊어 가와구치에 1초35 뒤진뒤
2회전에서 만회를 꾀했으나 합계 2분35초97에 그쳤다.
이기현도 2분37초41로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국은 3일 제갈성열과 최재봉 이규혁등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백m우승에
도전하고 유혜민(청주여고) 등이 여자 대회전에 출전, 알파인 2관왕을
노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3일자 ).
쇼트트랙스케이팅에서 모두 6개의 금메달을 캐낸 한국은 이날 용평리조트와
춘천실외빙상장에서 계속된 제4회 강원동계아시안게임에서 허승욱
(윌슨코리아) 이기현(고려대)이 알파인 남자대회전에 출전했으나 각각 은,
동메달에 그쳤다.
문준(춘천기계공고) 역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천m에서 2위에 머물러
이틀연속 계속되던 금메달 행진이 주춤했다.
한국은 그러나 금8, 은6, 동메달 7개로 아시아최강 중국(금6, 은6, 동5)을
앞서 사흘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일본은 가와구치 조지와 나리타 아카이가 스키대회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개씩의 금메달을 보태 금3, 은5, 동3개로 카자흐스탄(금3, 은3, 동4)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국내 알파인 간판스타 허승욱은 용평 레인보우슬로프에서 열린 대회전 1회전
에서 첫 주자로 출전, 1분22초95로 결승선을 끊어 가와구치에 1초35 뒤진뒤
2회전에서 만회를 꾀했으나 합계 2분35초97에 그쳤다.
이기현도 2분37초41로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국은 3일 제갈성열과 최재봉 이규혁등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백m우승에
도전하고 유혜민(청주여고) 등이 여자 대회전에 출전, 알파인 2관왕을
노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