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3일 지난주 그룹인사에서 승진한 신은철 서효식 부사장을
개인과 법인영업 본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배정충 대표를 정점으로 한 삼각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황선도 부사장은 부산지역본부장에 그대로 머물게 돼 부사장급
지역본부장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황규헌 전 부사장을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회사의 이택화 전 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