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계 남북경협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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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중앙회가 21일 베이징사무소를 개설해 북한측과 경협 확대를 논의하는
등 중소업계의 남북경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와관련 박상희 회장과 협동조합이사장 15명이 20일 현지로 떠났다.
베이징사무소는 기협 본부의 인력파견 없이 현지기업인을 명예소장으로
위촉 운영하는데 초대 명예사무소장에는 손진석씨를 임명할 예정이다.
손씨는 조선족 기업인으로 베이징아성무역유한공사 사장이다.
개소식에 이어 기협 대표단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베이징 대표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선 작년말 방북때 합의한 경공업제품 임가공등 기본사항에
대한 점검과 3차방북 일정도 논의한다.
또 북한산 금도금수저 4천세트에 대한 반입계약을 맺는 한편 중소기업전시
판매장내 조선상품상설전시판매장에서 판매할 북한상품과 가격도 확정하게
된다.
기협은 작년말 업계 대표의 방북이후 중소기업의 대북경협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공예연합회가 7개 모조장신구 업체의 견본품을 보냈고 라이타조합도
1회용 라이터 머리부분 부품 5백개분을 발송했다.
문구업계도 북한과의 경협에 나서기로 하는등 남북간 임가공과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
등 중소업계의 남북경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와관련 박상희 회장과 협동조합이사장 15명이 20일 현지로 떠났다.
베이징사무소는 기협 본부의 인력파견 없이 현지기업인을 명예소장으로
위촉 운영하는데 초대 명예사무소장에는 손진석씨를 임명할 예정이다.
손씨는 조선족 기업인으로 베이징아성무역유한공사 사장이다.
개소식에 이어 기협 대표단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베이징 대표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선 작년말 방북때 합의한 경공업제품 임가공등 기본사항에
대한 점검과 3차방북 일정도 논의한다.
또 북한산 금도금수저 4천세트에 대한 반입계약을 맺는 한편 중소기업전시
판매장내 조선상품상설전시판매장에서 판매할 북한상품과 가격도 확정하게
된다.
기협은 작년말 업계 대표의 방북이후 중소기업의 대북경협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공예연합회가 7개 모조장신구 업체의 견본품을 보냈고 라이타조합도
1회용 라이터 머리부분 부품 5백개분을 발송했다.
문구업계도 북한과의 경협에 나서기로 하는등 남북간 임가공과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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