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은 염휴길 동양시스템하우스 사장을 동양시스템하우스 부회장
(비상임)겸 동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하고 김종수 동양시스템하우스
전무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동양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염 사장은 오는 30일 동양증권 주주
총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계획이며 동양시스템하우스 김 대표이사에
대한 선임은 13일 임시주총에서 확정됐다고 동양측은 설명했다.

안길룡 전 동양증권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자문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