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97년 7월 부도유예 사태이후 처음으로 사원부인 90여명
을 불러, 11일 소하리공장에서 사원가족 초청행사를 가졌다.

기아는 이들 사원 가족들에게 생산라인을 견학시키고 새 주인이 된 현대의
기업문화를 소개했다.

기아는 소하리공장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아산만 공장 직장급 이상 중간
간부 부인 6백여명을 대상으로 공장 초청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