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명품브랜드 의류업체들이 연초부터 일제히 세일에 나선다.

버버리를 수입판매하는 유로통상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39개 매장
에서 할인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할인율은 코트류가 30%,피혁제품과 잡화류는 20%다.

할인된 가격은 코트가 1백10만~1백30만원, 재킷은 60만~70만원, 셔츠는 10
만~15만원선이다.

물량이 부족한 일부 인기상품은 세일품목에서 제외된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엠포리오 아르마니, 돌
체앤 가바나(D&G), 에스까다도 94년 한국시장 진출후 처음으로 30% 할인된
값에 팔린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