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면톱] 당분간 강세 지속 .. '전문가 4인 주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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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주식시장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이틀동안 36포인트 이상 오르며 600선 턱밑까지 도달했다.
증권전문가들은 대부분 상승국면이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열에 따른 단기조정이나 하락국면이 있을순 있지만 대세상승기에 접어들
었다는 점에는 거의 이의를 달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금리 추가하락등 외부 호재가 증시를
떠받치고 있으며 최근 각광받는 뮤추얼펀드와 투신사 주식형펀드 등이 내부
수급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은 뮤추얼펀드등 간접투자자금이 상반기 장세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으로 보고 있으며 종목으론 블루칩이 투자유망하다고 추천하고 있다.
<>빌 헌세이커 ING베어링증권 이사 = 큰 악재가 없어 추가상승여력은 충분
하다.
저금리로 시중유동자금이 증시로 속속 유입되고 있다.
원화가치 상승, 무디스나 S&P 등의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증시 내부에 "느낌이 좋다"는 심리가 팽배해 있다.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이 확정되고 기업들의 이익이 늘어나고 있다는 눈에
띄는 호재가 나오면 추가상승은 확실하다.
올해 최저주가는 400선으로 보지만 최고주가를 800선으로 예측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정종렬 신영투신운용 사장 = 연초 단기간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열이라고 진단하기도 어렵다.
지난해 10월초 시작된 상승장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고객예탁금의 꾸준한 증가와 더불어 뮤츄얼펀드, 주식형 수익증권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수급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특히 IMF이후 엄청나게 팔린 공사채형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만기도래하는
만큼 일부는 뮤추얼펀드등을 통해 주식시장으로 옮겨올 가능성이 크다.
다만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
<>이근모 환은스미스바니증권 상무 = 오는 6월말까지는 상승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금리하락에 다른 자금잉여상태가 지속되고 외국인투자자들도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한국투자 비중을 늘릴 것이다.
이자율은 떨어지지만 부동산시장은 아직 침체상태여서 개인들은 당분간
증시로 몰릴 것이다.
증자물량이 25조원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이를 통해 금융비용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주당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할 것이다.
하반기는 변수가 많아 전망하기 어렵다.
<>김경신 대유리젠트증권 이사 = 지난해 12월이후 종합주가지수가 20일이동
평균선 위에서 형성돼 있는만큼 강세분위기는 당연하다.
과열이라고 볼만한 이유가 별로 없다.
금리하락세 지속, 국가신인도 상승 가능성, 뮤추얼펀드 인기에 따른 매수
기반 확충등 여러가지 여건이 증시에 긍정적이다.
지난해 전고점인 600선만 돌파하면 큰 폭의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기관들이 더이상 팔 물량이 없다는 점도 도움이 된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6일자 ).
종합주가지수가 이틀동안 36포인트 이상 오르며 600선 턱밑까지 도달했다.
증권전문가들은 대부분 상승국면이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열에 따른 단기조정이나 하락국면이 있을순 있지만 대세상승기에 접어들
었다는 점에는 거의 이의를 달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금리 추가하락등 외부 호재가 증시를
떠받치고 있으며 최근 각광받는 뮤추얼펀드와 투신사 주식형펀드 등이 내부
수급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은 뮤추얼펀드등 간접투자자금이 상반기 장세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으로 보고 있으며 종목으론 블루칩이 투자유망하다고 추천하고 있다.
<>빌 헌세이커 ING베어링증권 이사 = 큰 악재가 없어 추가상승여력은 충분
하다.
저금리로 시중유동자금이 증시로 속속 유입되고 있다.
원화가치 상승, 무디스나 S&P 등의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증시 내부에 "느낌이 좋다"는 심리가 팽배해 있다.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이 확정되고 기업들의 이익이 늘어나고 있다는 눈에
띄는 호재가 나오면 추가상승은 확실하다.
올해 최저주가는 400선으로 보지만 최고주가를 800선으로 예측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정종렬 신영투신운용 사장 = 연초 단기간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열이라고 진단하기도 어렵다.
지난해 10월초 시작된 상승장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고객예탁금의 꾸준한 증가와 더불어 뮤츄얼펀드, 주식형 수익증권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수급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특히 IMF이후 엄청나게 팔린 공사채형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만기도래하는
만큼 일부는 뮤추얼펀드등을 통해 주식시장으로 옮겨올 가능성이 크다.
다만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
<>이근모 환은스미스바니증권 상무 = 오는 6월말까지는 상승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금리하락에 다른 자금잉여상태가 지속되고 외국인투자자들도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한국투자 비중을 늘릴 것이다.
이자율은 떨어지지만 부동산시장은 아직 침체상태여서 개인들은 당분간
증시로 몰릴 것이다.
증자물량이 25조원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이를 통해 금융비용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주당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할 것이다.
하반기는 변수가 많아 전망하기 어렵다.
<>김경신 대유리젠트증권 이사 = 지난해 12월이후 종합주가지수가 20일이동
평균선 위에서 형성돼 있는만큼 강세분위기는 당연하다.
과열이라고 볼만한 이유가 별로 없다.
금리하락세 지속, 국가신인도 상승 가능성, 뮤추얼펀드 인기에 따른 매수
기반 확충등 여러가지 여건이 증시에 긍정적이다.
지난해 전고점인 600선만 돌파하면 큰 폭의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기관들이 더이상 팔 물량이 없다는 점도 도움이 된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