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환경오염방지기계를 생산해온 서울샤프중공업의 이근우사장
(48)을 12월의 중소기업인으로 뽑았다.

이사장은 탈황용 습식전기집진기를 비롯, 패키드형 습식전기집진기 등을
개발, 20여건의 특허와 의장등록을 했다.

특히 축전지에 쓰이는 흑연을 소재로 집진판을 만들어 쓴 것은 세계적인
특허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기술개발로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잇따라 국산화, 외화를 아낄수
있게 했다.

서울샤프중공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량기술기업 유망선진기술기업 벤처
기업으로 지정받았고 환경대상(푸른하늘 대상)을 받기도 했다.

(0434)33-6774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