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술의 새로운 표현가능성을 살펴보는 "사진의 시각적 확장전-현실과
환상"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제1,제7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99년 1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에는 정지화상인 사진작품에서부터
정지화상과 동화상의 중간형식인 설치작품, 동화상인 필름과 비디오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나와 있다.

출품작가는 모두 41명.

설치부문에서 공성훈 김해민 박현기 홍순철 크리스토퍼 해일스등 18명,
필름과 비디오부문에서 김범 오경화 타나아이 케이즈등 8명, 사진및
홀로그램부문에서 김남진 민병헌 홍미선등 15명이 근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사진영상의해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전시회다.

< 이정환 기자 jh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