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은행장에 이상철 제은
상호신용금고 사장을 선임했다.

또 김승환(김승환)이사대우를 이사로 선임했다.

김성인 전임 행장은 경영고문으로 추대됐다.

신임 이 행장은 40년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법대를 졸업했다.

천마물산 상무이사를 거쳐 92년부터 제은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해왔다.

제은금고를 코스닥시장에 상장시키는등 지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했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오연옥(50)여사와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