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1일 20세이상 국민 1천5백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6.3%가 정부의 대북포용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0.7%가 금강산 관광을 올해 가장 성과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꼽았고 내년에는 이산가족 문제해결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밖에 응답자의 50.4%가 대북 경수로 재원조달을 위한 전기요금 인상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