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철 < 지오윈 사장 >

"인터넷 GIS는 수년안에 관공서나 기업체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 이유는 지리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박인철
사장은 설명한다.

예를들어 반경 10km내의 학교를 검색하라는 명령을 내리면 순식간에
학교정보가 나타난다.

지도상에 위치와 주소가 표시되고 원하면 사진까지 볼수 있다.

이런 시스템은 문자서비스로는 도저히 따라올수 없는 것.

또 지도상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 사용할수도 있다.

거래처를 좌표상에 찍어 저장하면 나중에 모든 거래처가 한눈에 나타나며
필요시 원하는 지역의 정보만을 수집할수도 있다.

그는 이 제품을 미국 일본 유럽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품질및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수출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