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2인치 완전평면 TV를 개발,시판에 나선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완전평면 TV제품에 플라톤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한 이래 17,
29, 32인치 등의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TV는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써 화질이 선명할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큰 화면으로 2개의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PIP(화면속의 화면)와
2개의 방송을 반으로 쪼개 보는 트윈 픽처기능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제품의 시판을 기념, 다음달 10일까지 인터넷(www.lge.co.kr)과
ARS전화(700-2567)를 통한 행운잔치를 펼친다.

정답을 보내면 3백만원짜리 예금통장, 29인치 완전평면 TV등을 제공한다.

소비자 가격은 2백66만9천원이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