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용정보 본격 영업 최근 신용정보업계에서 다섯번째로 채권추심업
허가를 받은 국민신용정보가 본격 영업에 나섰다.

국민신용정보(회장 김길제)는 17일 채권추심 영업을 시작한 지 2주일여가
지난 현재까지 5백억원을 수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앞서 종전의 종로신용조사소에서 국민신용정보로 이름을
바꾸면서 사옥을 서울 종로구 코아빌딩으로 옮겼다.

채권추심업이란 금융기관 등이 받지 못하는 부실채권을 합법적인 방법으
로 대신 회수해주는 업무다.

김인식 기자 sskis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