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앞두고 절세목적으로 특별손실내는 기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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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대림산업등 연말을 앞두고 절세등을 목적으로 특별손실을 내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이들 기업의 올 순이익이 예상치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상은 금호종금 나라종금 세원화성에
출자한 주식을 자전거래를 통해 장부가를 현실화시키고 회사채를
조기상환해 1백40억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대상은 라이신사업부문을 매각해 7천3백억원의 특별이익을 내는등
대규모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왔다.
대림산업도 서울증권(4백11만주)과 한일은행(52만주) 보유지분을
자전거래해 발생한 손실액 9백3억원을 특별손실로 처리할 방침이다.
박영태 기자 p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이들 기업의 올 순이익이 예상치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상은 금호종금 나라종금 세원화성에
출자한 주식을 자전거래를 통해 장부가를 현실화시키고 회사채를
조기상환해 1백40억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대상은 라이신사업부문을 매각해 7천3백억원의 특별이익을 내는등
대규모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왔다.
대림산업도 서울증권(4백11만주)과 한일은행(52만주) 보유지분을
자전거래해 발생한 손실액 9백3억원을 특별손실로 처리할 방침이다.
박영태 기자 p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