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대중 대통령이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해외CF에 출연한 적은 있으나
현직 장관이 공익광고에 자주 나오는 것은 이례적인 케이스.
박 장관은 이달중 KBS에서 방영될 1분짜리 에너지절약 공익광고에 20초간
직접 출연, 에너지 절약은 곧 수출하는 효과가 있다는 말을 하게 된다.
박 장관은 최근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광고를 찍고 10일 시사회를 가졌다.
지역난방공사가 1억5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만든 이번 공익광고는
이달중 방영될 예정이다.
산자부는 "지난 4월 박 장관이 과천주유소 앞에서 출연한 에너지절약
공익광고의 효과가 좋아 두번째로 출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