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금은 장내에서 부국증권 주식 57만5천3백20주(지분율 4.30%)를
추가로 매입해 지분율을 9.93%로 높였다고 8일 증권거래소에 보고했다.

이수길 한국종금 부사장은 이와관련,"부국증권 주식을 1년전부터 사들
여 지분율을 높여온 것은 사실이지만 매매차익을 얻기위한 단순 투자목적
"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국증권의 최대주주는 김중건 경남모직 사장으로 33.33%의 지분율
을 보유하고 있다.

올들어 부국증권은 최대주주가 회사를 매각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
면서 증시에 M&A설이 그치지 않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