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년중 25개 내외의 대학이나 연구소를 창업지원센터로
새로 지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위해 1백30억원의 예산을 확보, 내년초 확정되는 지원대상
기관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

이로써 중기청이 지정한 보육센터는 55개소로 늘어나며 입주벤처기업도
8백50여업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기청은 종전 정부가 직접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하던 물량공급방식에서
건설비나 운영비 지원 등 소프트웨어지원 방식으로 보육센터 지원방침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대전=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