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상사는 3일 "디투디"(DtoD)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통신판매 사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디투디 브랜드는 "정직한 홈쇼핑"을 모토로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꿈의 쇼핑을 실현한다는
"다이얼 투 드림"(Dial to Dream), 집까지 상품을 배달해준다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의미도 포함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SK상사는 지난 96년 10월 통신판매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 40여만명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 내년말까지 이를 1백만명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SK측은 "국내 유통구조가 대형할인점과 통신판매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맞춰 통판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취급 제품을
차별화하는 방식으로 고객만족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상사는 통신판매 사업 시작 2주년을 기념해 현재 "온가족 해피해피
대축제"사은행사를 벌이고 있다.

퀴즈를 내 정답자중 1백21명을 추첨, 장학금 1천만원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02)728-2206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