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에서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근본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음식을
삼가고 정제하라고 한다.

음식을 절제하면 마음이 가라앉고 부동심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미움과 질시, 분노와 번민은 마음에서 생긴다.

그래서 소식을 하되 항상 일반일채, 즉 밥1에 반찬1의 비율로 먹어야 한다고
했다"

- "선식의 비밀"( 최진호 저, 삶과꿈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