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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자동차 빅딜 추진"...강봉균 청와대 경제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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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봉균 청와대경제수석은 2일 5대 그룹 구조조정 작업과 관련, "삼성자동차
    문제도 논의되고 있으며 삼성이 자동차 사업을 내놓는 쪽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또 "삼성자동차의 매각문제는 대규모의 부채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어 비슷한 규모의 기업과 빅딜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강 수석은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그룹이 삼성자동차를 인수하게 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대우그룹이 삼성자동차를 인수하여 국내 자동차
    산업이 현대와 대우 2사 체제로 재편될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강 수석은 현대와 LG의 반도체 합병회사 지분 문제에 대해 "2~3개 회사가
    합병하여 기업 구조조정에 나설 경우의 지분은 순자산 규모에 따라 결정하
    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을 실사한 결과 순자산이 마이너스인 경우에는 지분을 주장할수
    없고 오히려 추가 출자를 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강 수석은 오는 7일 열릴 예정인 정.재계 간담회에서 5대 그룹이 내놓게 될
    구조조정 방안과 관련, "7대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가운데 상당수의
    기업을 정리하겠다는 내용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계열사 정리 방안에 대해 강 수석은 "일부 기업을 매각하거나 일부 사업을
    분리하여 매각하는 등의 분사를 통해 몸집을 줄이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강 수석은 또 항공 철도차량 업종에 대한 은행대출금의 출자전환 등의 지원
    조치와 관련, "외국인투자 유치가 확정될 때 은행도 대출금을 출자하겠다는
    약속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 수석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러나 현대와 LG의 반도체 사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원칙만 정하고 자산 실사 결과가 나온 뒤 지배주주 자구노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것은 추후 보완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수섭 기자 soos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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