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2일 이틀간 홍콩무역발전국과 공동으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서 제5회 한.홍콩 기업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측에서 구평회 무협회장을 비롯 이경훈 (주)대우 중국지역본사
사장,천진환 LG그룹 중국본부장,정재관 현대종합상사 부사장등 17명의
기업인이,홍콩측에선 빅터 펑 홍콩무역발전국 회장,쳉 윙타이사(사)
회장등 1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선 무역 투자 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홍콩 기업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기업의 기술력과 홍콩기업의 자본력을 결합해 중국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공동참여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