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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시황] 외국인 매물 주춤 주가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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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수차익거래 청산 매물이 줄어들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약화되면서 주가가
    강보합세를 보였다.

    선물고평가현상이 지속되면서 프로그램매물이 주춤해진데다 전날 3백7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던 외국인도 엔화가 1백21엔대에 진입하고 뉴욕증시가 안정을
    되찾자 매물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수출이 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외환보유고가 5백억원을 넘어섰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내년 중반까지 한국이 투자적격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구조개혁을 진행시
    키겠다는 김태동 청와대경제수석의 발언도 시장분위기를 호전시켰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9포인트 오른 446.35에 마감됐다.

    장중내내 개인투자가들간의 치열한 매매공방이 계속돼 거래량은 2억주를
    넘어섰다.

    <> 장중동향 =연이틀 지수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프로그램매물과 외국인매물이 지수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흘러나오자 약세로
    돌아섰다.

    현.선물간 가격차가 좀처럼 좁혀들지 않자 프로그램 매도세가 주춤해지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일반인의 저가매수세가 폭넓게 확산되면서 450선에 바짝 다가섰으나 후속
    매수세가 따라붙지 못해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 특징주 =금융.건설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

    그동안 강세행진을 펼쳐온 건설주 증권우선주 지방은행주가 차익매물의
    영향으로 나란히 약세로 돌아섰다.

    대우그룹주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설로 대우전자 대우자판 대우전자부품이
    상한가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LG금속은 일본계 자금유치를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해외합작을 통한 외자유치설이 다시 유포된 LG산전도 상한가에 진입했다.

    영풍산업은 파푸아뉴기니 쿠타산 일대의 광업권 획득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연이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외자유치 계획이 알려진 세계물산과 무상증자 100%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덕양산업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대창공업도 무궁화구조조정기금의 지분참여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감자가능성이 대두된 아남반도체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 진단 =선물만기일까지는 불안한 양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조점호 대우증권 시황팀장은 "엔화움직임이 불안해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는 기대하기 어렵고 선물3월물의 고평가지속으로 롤오버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대규모의 매수차익거래잔고는 계속 부담으로 작용할 것"
    이라며 "25일 이동평균선이 걸쳐있는 430선까지의 하락도 염두에 둬야 한다"
    고 말했다.

    이대형 세종증권 과장은 "선물만기일까지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개별종목장세가 예상된다"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중.저가주매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 송태형 기자 touhg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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