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협력기구 내년 1월 서울서 1차회의...한-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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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은 28일 한.일 신경제협력기구(NIEP)를 양자 및 다자간 경제문제
를 폭넓게 협의하는 포괄적인 경제협의체로 격상시켜 내년 중 서울에서 1차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또 오는 12월 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민관 합동투자촉진 회의에 요사노
가오루통산상이 직접 참가하기로 하고 양국간 투자협정(BIT)체결을 위한 실
무협의를 빠른 시일 안에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 일본 대장성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 재경부 등과 일
본의 아시아 금융지원 계획인 "미야자와 플랜"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
를 벌이기로 했다.
양국은 이날 가고시마 현 시로야마 호텔에서 김종필총리와 오부치 게이조총
리 및 양국 재경 외교 통산 해양수산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8년만에 열린
각료간담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홍순영 외교부장관과 고무라 마사히코일
본외상이 공동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두 장관은 또 "양국은 다음달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 회의에서 양국 정
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규성재경부장관은 이날 다나가키 사다카즈대장성 정무차관과의 회담에서
일본이 수출입은행을 통해 한국에 지원키로 한 30억달러 규모의 차관 공여를
계약절차 등이 끝나는 대로 조속히 지원해 준다는 데 합의했다.
박태영산자부장관은 요사노 통산상과의 회담에선 산업자원부와 일본 통산성
이 주축이 돼 한.일 슈퍼 엑스포를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소위원회를 구
성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날 각료간담회가 끝난 후 한.일간 새 어업협정에 서명하고 비준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3일 새로운 협정을 발효시키기로 했다.
한편 김 총리는 29일 오전 숙소인 시로야마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과도 각료 간담회를 갖는 방안을 오부치 총리와 얘기했다"며 한.일.중
3국간의 각료간담회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성구 기자 s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
를 폭넓게 협의하는 포괄적인 경제협의체로 격상시켜 내년 중 서울에서 1차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또 오는 12월 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민관 합동투자촉진 회의에 요사노
가오루통산상이 직접 참가하기로 하고 양국간 투자협정(BIT)체결을 위한 실
무협의를 빠른 시일 안에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 일본 대장성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 재경부 등과 일
본의 아시아 금융지원 계획인 "미야자와 플랜"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
를 벌이기로 했다.
양국은 이날 가고시마 현 시로야마 호텔에서 김종필총리와 오부치 게이조총
리 및 양국 재경 외교 통산 해양수산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8년만에 열린
각료간담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홍순영 외교부장관과 고무라 마사히코일
본외상이 공동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두 장관은 또 "양국은 다음달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 회의에서 양국 정
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규성재경부장관은 이날 다나가키 사다카즈대장성 정무차관과의 회담에서
일본이 수출입은행을 통해 한국에 지원키로 한 30억달러 규모의 차관 공여를
계약절차 등이 끝나는 대로 조속히 지원해 준다는 데 합의했다.
박태영산자부장관은 요사노 통산상과의 회담에선 산업자원부와 일본 통산성
이 주축이 돼 한.일 슈퍼 엑스포를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소위원회를 구
성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날 각료간담회가 끝난 후 한.일간 새 어업협정에 서명하고 비준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3일 새로운 협정을 발효시키기로 했다.
한편 김 총리는 29일 오전 숙소인 시로야마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과도 각료 간담회를 갖는 방안을 오부치 총리와 얘기했다"며 한.일.중
3국간의 각료간담회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성구 기자 s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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