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다.
정보통신부는 그동안 특수서비스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남겨 두었던 NNN
(N은 2-9, 에를들어 111, 222 등)국번과 N00번호를 일반 가입자 국번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일반전화처럼 이동전화 가입자들도 이들 국번을 단 좋은
전화번호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현재 이동전화 5개사들의 경우 특수국번 가운데 200국번과 700국번을 각각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음성정보 서비스로 이용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222국번, 한통프리텔은 800국번과 555국번을 일반 가입자
번호로 제공하고 있다.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앞으로 이들 국번을 제외한 나머지 국번 가운데
원하는 것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