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영미 8언더...2타차 선두추격 .. 메이지뉴교컵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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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이 98일본LPGA투어 시즌 마감대회에서 3명이 상위권에 오르며
우승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영미는 27일 일본 미야자키의 히비스쿠스GC(파72)에서 열린 투어
메이지뉴교컵 골프대회(총상금 6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6 보기1개로
5언더파 67타(34-33)를 기록, 합계 8언더파 1백36타로 단독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하라다 가오리(1백34타, 69-65)와는 2타차.
한국은 또 이오순(36)이 합계 7언더파 1백37타, 고우순(34)이 6언더파
1백38타로 각각 단독 3, 4위를 달리고 있다.
3명이 상위권에 들어서며 우승경쟁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하라다와 이영미의 선두다툼이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하라다는 4월의 글로리퀸스컵과 6월의 리조트트러스트대회에서 우승한 시즌
2관왕.
현재 상금도 6천2백13만여엔으로 구옥희를 1백만엔차로 따돌리며 이부문
랭킹2위를 달리고 있다.
이영미는 지난 5월말 토토모터스대회에서 우승해 시즌 1승이 있다.
현재 상금랭킹은 11위(3천1백18만엔).
시즌 마지막대회에서 한일간 자존심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
구옥희는 합계 1언더파로 공동21위다.
그러나 한희원 신소라(이상 3오버파) 원재숙(5오버파) 김만수(6오버파) 등은
커트(2오버파)를 통과하지 못했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8일자 ).
우승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영미는 27일 일본 미야자키의 히비스쿠스GC(파72)에서 열린 투어
메이지뉴교컵 골프대회(총상금 6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6 보기1개로
5언더파 67타(34-33)를 기록, 합계 8언더파 1백36타로 단독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하라다 가오리(1백34타, 69-65)와는 2타차.
한국은 또 이오순(36)이 합계 7언더파 1백37타, 고우순(34)이 6언더파
1백38타로 각각 단독 3, 4위를 달리고 있다.
3명이 상위권에 들어서며 우승경쟁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하라다와 이영미의 선두다툼이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하라다는 4월의 글로리퀸스컵과 6월의 리조트트러스트대회에서 우승한 시즌
2관왕.
현재 상금도 6천2백13만여엔으로 구옥희를 1백만엔차로 따돌리며 이부문
랭킹2위를 달리고 있다.
이영미는 지난 5월말 토토모터스대회에서 우승해 시즌 1승이 있다.
현재 상금랭킹은 11위(3천1백18만엔).
시즌 마지막대회에서 한일간 자존심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
구옥희는 합계 1언더파로 공동21위다.
그러나 한희원 신소라(이상 3오버파) 원재숙(5오버파) 김만수(6오버파) 등은
커트(2오버파)를 통과하지 못했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