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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면톱] 구조조정기금 600억원 첫 투자 .. 스커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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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9월말 설립된 기업구조조정기금이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산업은행은 26일 한강구조조정기금의 자산운용회사인 스커더 켐퍼 인베스
    트먼트사가 지원대상 기업에 대해 사업성을 심사한 결과 탄광업체인 동원을
    비롯 육가공업체인 하림, 전자부품업체인 우영 등 3개사에 대한 투자를 결정
    했다고 밝혔다.

    한강구조조정기금은 동원의 전환사채(CB) 1백억원어치와 신주인수권부사채
    (BW) 1백억원어치를 인수하고 하림과 우영에 대해서는 각각 2백억원어치의
    CB를 인수하기로 했다.

    모두 6백억원을 투자하는 것이다.

    산은은 구조조정기금의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됨으로써 일시적인 자금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잠재력 회복 및 증대에 큰
    기여를 하게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은 관계자는 "2~3개 업체에 대한 투자도 계약단계에 와있으며 이르면
    이달안에 투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구조조정기금은 산은과 국내 25개 금융기관들이 공동출자해 지난
    10월초 설립한 것으로 규모는 1조6천억원이다.

    이 기금은 1개의 부채조정기금과 3개의 투자기금으로 나뉘어 운용되고
    있다.

    "서울부채조정기금"으로 명명된 부채기금은 잔존만기 1년 미만의 금융기관
    부채를 갖고 있는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인수, 단기부채를 장기부채로
    전환해줄 예정이다.

    3개의 통합기금(아리랑펀드 무궁화펀드 한강펀드)은 회사채 인수뿐 아니라
    출자를 통해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돕는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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