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업체인 해피랜드(대표 임용빈)가 깨지거나 환경호르몬 검출
우려가 없는 PES 우유병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내열온도가 2백10도 정도로 기존 플라스틱에 비해 2배 가량
높으며 180도에서 1만시간까지 연속 사용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PES 재질은 의료기나 항공기내 증기소독용 식기의 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인정한 차세대 소재.

PES우유병은 100회 이상 재사용해도 백화현상이나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

가격은 6천~6천5백원.

(02)3282-5730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