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결산특위를 열어 총 85조7천9백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착
수한다.
또 정무,통일외교통상,국방,행정자치 등 모두 7개 상임위 소위 및 전체회
의를 잇따라 열어 새해예산안 예비심의를 마무리하고 법안심사에 들어간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예결위 첫 정책질의에서 북한 금창리 지하시설 의혹,
금강산관광사업,경제청문회 개최문제,통합방송법 처리여부 등을 둘러 싸고
치열한 정치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야당의원들은 제2건국위 등의 성격이 관변단체인 점을 들어 예산 배
정을 거부할 예정이어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한은구 기자 toha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