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박세리의 공식 의류브랜드인 "아스트라클래식"이 중견.중소
기업과 잇따라 상표사용계약을 맺고 있다.

제일모직 에스에스패션은 20일 머플러와 손수건 전문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선미에 아스트라 클래식 브랜드를 빌려주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선미가 아스트라에 3년간 매출액의 5%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제일모직은 지난달에는 서전안경과도 아스트라 클래식 브랜드의 스포츠
안경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제일모직은 아스트라 브랜드에 대한 대리점 개설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내년에는 유통망을 20%이상 늘리고 라이선스 사업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노혜령 기자 h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