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레인지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모두 가르쳐 줍니다"

동양매직이 운영중인 "오븐요리 무료교실"에 가면 체리와 아몬드쿠키를
만드는 법에서부터 오징어 통구이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오븐 요리를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다.

이 강좌는 동양매직이 지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중인 "가족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지금까지 6천명이상의 주부와 미혼여성이 다녀갔다.

짧은 기간에 이처럼 성황을 이룬 것은 경기불황으로 외식을 줄이고
가정에서 요리를 가족들에게 직접 만들어 주려는 주부들의 욕구가 강해졌기
때문이라는게 동양측의 분석이다.

요리교실은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등 모두 12곳에
개설돼 있으며 전국 64개 대리점에서도 무료요리 강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의는 본사가 파견한 전문 요리강사가 진행한다.

2시간동안 2~3가지 요리를 자세히 설명하고 직접 시연해 보인다.

1회 참가인원은 20-30명선이다.

동양매직측은 오븐요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성들의 참여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요리교실 수강자에게 오븐레인지, 커피메이커등 다양한 경품도
주고 있다.

02-3432-0790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