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 회장은 26일 계동사옥에서 기아 및 아시아자동차 인수를
위한 첫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몽규 현대자동차 회장, 박세용 현대구조조정본부장(사장),
김수중 현대자동차 사장, 박정인 현대정공 사장, 이방주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계안 경영전략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아에 대한 실사 현황이 보고됐으며 외자유치 및 기아 조기
정상화 방안이 논의됐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