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제지, 올해 흑자전환 전망...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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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가 제품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채산성 향상 등으로 올해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26일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아세아제지의 경상이익이 지난해 2백41억원
적자에서 35억원의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기순이익도 작년 2백39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50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매출액도 경쟁업체인 원지생산업체들의 부도로 시장점유율이 높아져
작년보다 44.8% 늘어난 1천3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이에따라 아세아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올초 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인상을 이유로 제품가격을 60%나 올려
작년에 비해 채산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실적호전의 주된 배경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13배나 늘어난 2백50억원으로 전망된다.
또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호조로 올해 수출액은 작년(70억원)보다 85.7%
늘어난 1백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이 회사는 97년9월 설비가동으로 인해 감가상각비가 작년보다 크게
증가하는데다 설비투자를 금융리스와 차입에 의존해 금융비용 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그러나 아세아제지의 부채비율은 1백29.8%(6월말기준)로 상장
제지사 평균(3백45.3%)에 비해 절반수준에 그쳐 재무위험은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 박영태 기자 p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
전환할 전망이다.
26일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아세아제지의 경상이익이 지난해 2백41억원
적자에서 35억원의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기순이익도 작년 2백39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50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매출액도 경쟁업체인 원지생산업체들의 부도로 시장점유율이 높아져
작년보다 44.8% 늘어난 1천3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이에따라 아세아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올초 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인상을 이유로 제품가격을 60%나 올려
작년에 비해 채산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실적호전의 주된 배경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13배나 늘어난 2백50억원으로 전망된다.
또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호조로 올해 수출액은 작년(70억원)보다 85.7%
늘어난 1백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이 회사는 97년9월 설비가동으로 인해 감가상각비가 작년보다 크게
증가하는데다 설비투자를 금융리스와 차입에 의존해 금융비용 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그러나 아세아제지의 부채비율은 1백29.8%(6월말기준)로 상장
제지사 평균(3백45.3%)에 비해 절반수준에 그쳐 재무위험은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 박영태 기자 p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