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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과학면톱] 번들링 통신서비스 '붐' .. SK텔레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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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통신서비스상품를 한데 묶어 이용고객들에게 요금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묶음(번들링)" 통신 서비스 붐이 일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사업자들은 시내외및 국제전화, 이동전화, PC통신
    등을 모두 또는 부분적으로 결합한 번들링 통신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 같은 계열의 별정통신업체 서비스를 번들링 상품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는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일부 사업자는 이미 기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들 묶음서비스 가입자들은 요금할인, 요금 통합납부, 전용선 설치 등의
    혜택을 받을수 있다.

    SK텔레콤은 011 이동전화, 012 무선호출과 자회사인 SK텔링크의 음성
    재판매 국제전화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통합상품을 만들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에게는 이동전화 요금 15-20%를 깎아 준다.

    사내 전용선을 깔아 무선호출을 할때도 전화요금이 10원만 부과되도록
    할 예정이다.

    인터넷서비스인 넷츠고도 번들링 상품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데이콤은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묶음 통신서비스를 본격 개발중이다.

    빠르면 올해말부터 시외및 국제전화, PC통신인 천리안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요금을 낮출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는 이들 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요금을 통합청구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시내 시외 국제전화 서비스를 결합해 이들 통신을 모두 사용
    하는 기업에게는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차등할인해 주고 있다.

    또 요금기획팀을 중심으로해 다양한 번들링 서비스개발에 들어갔다.

    내년 4월부터 시내전화와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로통신도 음성통신과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통신상품을 준비중
    이다.

    이밖에 한솔PCS는 개인휴대통신(PCS)과 자회사인 한솔월드폰의 인터넷
    국제전화를 결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LG텔레콤도 PCS를 인터넷서비스인
    채널아이와 패키지화할 계획이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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