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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면톱] 신용카드사업 신규진입 허용 ..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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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신용카드업에 대한 신규 진입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참여를 추진했던 현대 SK 롯데 등이 신용카드사업에
    진출, 국내 신용카드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재정경제부는 23일 "신용카드업에 대한 신규진입을 허용키로 하고 허가
    심사 기준을 확정했다"며 "11월부터 이 심사 기준만 통과하면 어떤 회사든
    신용카드업을 인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허가 심사기준은 최저 자본금이 2백억원이상으로 기존의 할부금융등 여신
    전문회사의 경우 자기자본비율이 7%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금융기관 이외의 기업이 별도 자회사를 만들어 진출하려면 계열
    그룹 전체와 모기업의 부채비율이 2백% 이내이어야 한다.

    또 금융기관이 자회사 형태로 신용카드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10%이상 <>증권은 영업순자본 1백50%
    이상 <>보험은 지급여력 1백%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이에따라 기존 할부금융사를 통해 신용카드사업에 진출하려는 현대와
    롯데는 무난히 신규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카드사업을 위해 SK캐피탈이란 별도 회사를 만든 SK의 경우 부채비율
    2백% 기준을 맞추기 어려워 기존의 부실 할부금융사를 인수해 우회 진출해야
    할 전망이다.

    또 홍콩상하이은행과 파리바은행 등 외국계 은행도 신용카드업에 새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익 재경부 중소금융과장은 "지난 9월말 금융기관 구조조정이 일단락
    된데다 소비자금융을 적극 활성화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미뤄 왔던
    신용카드업 신규 진입을 허용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신용카드회사는 비씨 LG 삼성 국민 등 8개사가 있다.

    이들은 지난해(회계기준 97년7월-98년6월) 경기불황에도 불구
    7조6천4백51억원의 매출을 올려 7백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겼다.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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