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벼를 수확하는데 고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증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농민들로부터 쾌속 디바이더 주문이 늘어나면서 올해
판매목표량 2천5백세트를 이미 초과해 4천세트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는 디바이더 공급 첫해인 96년 6백세트, 97년 1천세트를 판매했으며
최근 수요증가에 따라 올해 판매목표를 6천세트로 상향조정했다.
쾌속 디바이더는 이 회사가 2년간 12억원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컴바인
앞부분에 부착, 컴바인 작업시 역방향 혹은 85도 정도 쓰러진 벼를 일으켜
작업능률을 50% 이상 향상시킬수 있는 농기구이다.
이 제품은 장착이 간단하고 작업하기가 편리하며 벼의 크기에 따라 끌어
올리는 높이를 2단으로 조절할수 있도록 고안됐다.
쾌속 디바이더는 3조용 4조용 두 모델로 나왔으며 가격은 3조용 50만6천원,
4조용 75만9천원.
(0342)741-3300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