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10.30%를 기록했다.

발행물량이 없었던데다 주말 영향으로 기관투자가들이 거래에 적극 나서지
않아 한산한 장세가 이어졌다.

경과물중에서는 LG전자 50억원어치가 연 10.30%에 매매됐다.

LG화학 50억원어치는 연 10.25%에 거래됐다.

채권 거래인들은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 채권값이 전반적으로 강세
분위기를 보였다"고 전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