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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량은행도 지원해야 신용경색 해소된다"..IFC 투자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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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공사(IFC)의 디팩 카나 아시아지역 수석투자담당관은 "한국정부가
    우량한 은행들에 대해서도 지원해야만 신용경색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나 담당관은 6일 워싱턴 IFC 본부에서 기자와 만나 "우량한 은행은
    부실은행에 대한 상대적인 개념일뿐이라며 이들이 본격적으로 대출을 재개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위해 정부가 50조원으로 잡아 놓은 금융구조조정을 위한 공적자금
    규모를 의회동의를 얻어 늘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IFC가 최근 하나은행에 출자하게 된 것은 오랜 주주로서 은행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장기신용은행에 대한 출자는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카나 담당관은 일본 스미토모은행을 통해 한국의 5개 은행에 무역신용
    1억달러를 제공했다며 추가적인 무역신용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행들은 여신위험관리와 자산분류 전문가들을 키우거나 외부에서
    들여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이뤄지기 위해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투명성 확보, 적정가격 등이 전제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카나 담당관은 IMF 총회에 참석중인 김승유 하나은행장 등과 만나 은행
    경영문제 등을 논의했다.

    < 워싱턴=고광철 기자 gw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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