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병원, 정비공장 등 현장에서 무선모뎀이 달린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 현장에서 바로 사고내용을 접수하고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새로운 자동차보험 보장써비스제도가 개발되었다.

삼성화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보상정보 무선전송 시스템"이 바로 그것
이다.

이는 보상직원들이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현장 출.퇴근을 가능케 하여,
자동차보험 계약자나 피해자들에게 안심을 주고 신속한 보상써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보상써비스 시스템이다.

특히 현장에서 보험금을 산출한 후 무선전송시스템을 이용하여 본사 Host와
연결, 결재를 받아 고객의 통장에 보험금을 바로 입금시켜 줌으로써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2개 보상센타에 16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전국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