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전자공업, 주문자 상표부착방식 무선전화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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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기 전문업체인 대영전자공업(대표 김영준)은 유럽형 무선전화기
20만대(약 2천만달러어치)를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방식으로 유럽시장에
수출키로 대우전자와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모델명 DWD-100)이 범 유럽규격을 만족, 유럽
어느 나라에서도 통화품질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앞 뒤 어느 쪽으로 꽂아도 충전이 되도록 설계됐다.
안테나가 수화기와 본체에 내장돼 손안에 완전히 감춰질 정도로 크기가
작다.
이 회사는 흔히 "덱트(DECT)"로 불리는 이 제품 개발에 지난 2년간
10억원을 들였다고 주장했다.
대영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이 동급 제품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아 유럽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이라며 "첫 해 30만대 이상 오는 2000년에는
2백만대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
20만대(약 2천만달러어치)를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방식으로 유럽시장에
수출키로 대우전자와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모델명 DWD-100)이 범 유럽규격을 만족, 유럽
어느 나라에서도 통화품질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앞 뒤 어느 쪽으로 꽂아도 충전이 되도록 설계됐다.
안테나가 수화기와 본체에 내장돼 손안에 완전히 감춰질 정도로 크기가
작다.
이 회사는 흔히 "덱트(DECT)"로 불리는 이 제품 개발에 지난 2년간
10억원을 들였다고 주장했다.
대영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이 동급 제품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아 유럽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이라며 "첫 해 30만대 이상 오는 2000년에는
2백만대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