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인쇄회로기판(PCB)에 집적회로(IC)등 전자부품을 붙일때 쓰는
칩마운터 2종(모델명 CP-50M,CP-40)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21일 발표했다.

CP-50M은 부품식별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다양한 종류의 부품 장착을
가능케 했으며 CP-40은 칩을 장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10%이상 개선
했다고 삼성항공은 설명했다.

삼성항공은 25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번 제품을 통해 3년간 2천5백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