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17일 서울에서 양국간 생사류 교역량 결정을 위한 회담을
갖고 98년도 한국의 대일수출 물량을 견연사(비단실)는 57만3천9백kg,
견직물은 6백6만평방m로 확정했다.

이같은 물량은 97년보다 각각 2%, 0.8% 증가한 것으로 금액으로는
1억1천만달러 수준이다.

일본측은 자국내 생사업계의 타격과 수요감소 등을 들어 수출물량 축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