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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시황] 개인 매수세 유입 낙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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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매도공세와 선물관련 매도차익거래로 주가가 4일째 하락했다.

    그러나 단기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겨냥한 일반인의 매수세로 간신히
    310선대에 턱걸이했다.

    세계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도 2백64억원어치를
    매도, 5일째 주식을 팔아치웠다.

    현물과 선물간 괴리율이 벌어지자 매도차익거래가 69억원이상 나오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대규모 국채발행으로 시중금리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환율이 한때 달러당
    1천4백원대로 치솟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 보인 점도 주식매도를
    불러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세계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G22회담을 제안하는
    한편 금리 인하를 암시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장세를 되돌려 놓기에는 힘이
    달렸다.

    고객예탁금이 2조원대를 회복했다는 소식이 다소 위안이 됐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95포인트 떨어진 310.29에 마감됐다.

    <> 장중동향 =내림세로 출발한뒤 오후장 중반까지 옆걸음질만 쳤다.

    그러나 2시께 10분만에 무려 30억원가량의 매도차익거래 물량이 쏟아지며
    주가를 단숨에 310선 아래로 끌어내렸다.

    외국인 매도로 선물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현선물간 괴리율이 벌어진 결과다.

    매도차익거래 물량이 뜸해지자 기력을 회복해 간신히 310선은 지켰다.

    <> 특징종목 =은행업종지수가 전날보다 7.45% 하락하는 등 은행주들은
    이날도 폭락세를 이어갔다.

    국민 상업 한일 조흥 장기 등 5개 은행들이 나란히 거래량 상위 5개종목에
    랭크되는 등 거래는 활발했다.

    한전과 포철은 오름세를 기록하고 삼성전자 SK텔레콤은 내리는 등 핵심
    우량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영국 타이거풀스사와 공동으로 축구복표사업을 벌일 예정인 삼보컴퓨터는
    5일째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매각설이 다시 불거진 대한통운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로케트전기는 헐값에 국내상표권을 매각했다는 의혹으로 가격제한폭
    까지 떨어졌다.

    <> 전망 =비관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온기선 동원증권 부장은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도공세를 강화하자 국내
    기관투자가들도 덩달아 "팔자"물량을 늘리고 있다"며 "선진국들이 공멸을
    막기위한 획기적 방안을 내놓지 않는한 300선 지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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