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오는 2000년 5월까지 1백90억원을 투자,연 4만7천t 규모의
제3 DNT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남해화학의 DNT 생산능력은 현재 1,2공장을 합해 연 7만8천t이다.
남해화학은 이와 동시에 2백10억원을 들여 희(희)황산농축시설도
건설키로 했다.
이 설비는 황산 활용도를 극대화해 DNT공장의 안정조업을 지원하는
부대시설이다.
DNT는 폴리우레탄의 원료로 쓰이는 소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남해화학은 이번 증설로 DNT분야에서 연 2백68억원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영설 기자 yskw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4일자 ).